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지하 중앙홀

[사진제공=한중교류문화연구소]

한중교류문화연구소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지하 중앙홀에서 '3·1운동 100주년 항일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 사진전을 개최한다.

한중교류문화연구소는 지난 2015년부터 러시아 연해주와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등을 탐방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피흘린 애국지사들의 발자취를 사진에 담았다.

탐방사진 총 100점이 전시되고, 이 가운데 40점은 대전시 올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의거해 지원받아 제작됐다. 

관람료는 무료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한중교류문화연구소로 하면 된다.

이용우 한중교류문화연구소 이사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시하는 사진자료 100점을 통해 대전 시민들이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우고 마음에 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이용우 이사장은 2015년 대덕구 대청문화전시관에서 '광복 7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발자취 사진전'을 열고 상해, 항주, 가흥, 진강, 장사, 광주, 유주, 기강, 중경 등 9곳을 방문해 현장의 모습을 직접 담은 60작품을 소개한 바 있다.

2019 항일 독립운동 100주년 발자취 탐방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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