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택 아산시 복지문화국장이 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종택 아산시 복지문화국장이 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아산시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선다. 

이종택 아산시 복지문화국장은 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생활체육 접근성을 위한 기반조성,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수요자 중심 체육서비스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1인 1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은 기반조성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두 부분으로 추진된다.

우선 시는 충남장애인체력인증센터, 국민체력 100거점 인증센터, 충남스포츠과학센터 등을 통해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8월 중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내 개소할 예정인 충남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장애유형별 맞춤형 체력측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등 운영으로 생활체육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어 이순신종합운동장에 들어설 ‘국민체력100 거점 인증센터’는 국가가 지정한 공인 인증기관으로 각종 체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체와 연계해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으로 주민 관심을 유도한다.

현재 운영 중인 충남스포츠과학센터는 등록된 엘리트 체육인의 과학적 훈련방법을 지원하는 등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이끌 예정이다.

이 같은 체육시설과 프로그램 등은 아산시 스포츠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이와 함께 시는 2020년 2월 준공예정인 배방체육관 건립, 2019년 3월 공모 확정된 둔포국민체육센터 건립, 올해 7월 공모에 신청한 영인중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국가하천으로 지정된 곡교천변을 체육, 문화,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여가공간으로 조성키 위한 계획도 수립 중이다.

이종택 국장은 “아산시민이면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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