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제2의 도약 기대

신임 서산시립합창단 지휘자 서형일씨가 맹정호 서산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임 서산시립합창단 지휘자 서형일씨가 맹정호 서산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는 시립합창단을 새롭게 이끌 신임 지휘자에 서형일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서형일 지휘자는 “단원들간 서로 소통하는 합창단이 되었을 때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단체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서산 시민에게 쉽게 다가가는 음악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지휘자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조지메이슨 대학교 합창지휘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리조나 대학교 합창지휘 전공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국립합창단 객원 부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으며 한세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신임 지휘자 위촉과 관련해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휘자 위촉을 통해 서산시 시립합창단이 보다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시립합창단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산시립합창단은 2013년 8월 창단 이래 연 1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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