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상해·항주·중경 등 방문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들이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중국 공무국외출장에 나선다.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들이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중국 공무국외출장에 나선다.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들이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중국 공무국외출장에 나선다.

이번 국외출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 27년의 기록을 되돌아보고 독립운동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일운동 거점지를 둘러보고, 석오 이동녕 선생 업적을 찾아 나설 계획이다.

주요 방문지로는 항주와 상해 중경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비롯해 김구 선생의 피난처, 상해 홍구공원,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전시관, 광복군 총사령부(중경), 윤동주 기념관(용정) 등이다.

이종담 경제산업위원장과 김선태 건설교통위원장은 1일 시청 브리핑실을 방문해 이 같은 일정과 계획을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천안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석오 이동녕 선생, 조병옥 박사 등을 배출한 지역”이라며 “천안에 살고 있는 후손으로서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둘러보고 많은 것을 배워 천안시의 역할과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주역인 석오 이동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해 현재 2등급인 서훈등급을 1등급으로 상향시키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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