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68%

전국 평균 상승률은 1.86%

올해 상반기 세종의 땅값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2.6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세종의 땅값이 2.66%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의 지가변동률은 지난 2017년 상반기 3.00%, 2017년 하반기 3.90%, 지난해 상반기 3.49%, 지난해 하반기 3.80%을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에 2.66%로 상승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세종(2.66%), 광주(2.48%), 서울(2.28%), 대구(2.26%)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반면 대전(1.68%)과 충남(0.86%)의 지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세종은 행복도시내 단독주택지 수요 및 세종밴처밸리 등 산단 인근 투자 수요 증가로 땅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많이 뛰었다.

대전 서구(1.72%)는 도마변동8구역 사업 진척과 복수2구역 재개발사업 기대감  증대로 올랐으며, 유성구(1.82%)는 도안신도시 2단계와 3단계 개발예정과 신규 택지개발지구 수요 증가 등으로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세종의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1만 2058필지로 2018년 상반기 2만 9003필지에 비해 23.4% 줄어들었다.

대전의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2만 7630필지로 지난해 상반기 3만 555필지 대비 18.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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