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소비자연맹, 20대 국회 3차년도 의원발의 본회의 통과 분석

이명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자료사진
이명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자료사진

이명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3선. 충남 아산갑)이 의원 대표발의 통과 법안 충청권 1위를 기록했다.

26일 법률소비자연맹에 따르면 20대 국회 제3차년도 의원발의 법안 본회의 통과 건수를 분석한 결과 이명수 의원이 30건으로, 충청권 의원 27명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표 발의법안 본회의 통과 전국 상위 6번째 달하는 성적이다.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도 활동한 이 의원은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도 100% 출석률을 보였다.

이 의원은 “법안과 예산을 둘러싼 여야 갈등 악화로 국민들이 국회를 보는 시각이 매우 부정적이었지만, 입법활동은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라고 생각했기에 초심을 잊지 않으려고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과 충청도민, 아산시민들을 위해 성실하고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더욱 귀 기울이며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률소비자연맹은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오는 29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제20대 국회 제3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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