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정달순 회장)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2019전국생활체육 합기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사)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천안시, 충청남도체육회, 천안시체육회가 후원한다.

페스티벌에는 전국 17개 시·도합기도협회 선수단 500명, 임원운영진 150명, 동호인 350명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회식은 27일 오전 11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개식통고, 선수단입장, 유공자표창, 환영사, 대회사, 격려사, 우승기반환, 선수심판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단체연무경기(1종목), 대련경기(90종목), 호신형경기(24종목), 호신술경기(54종목), 기록경기(24종목) 등 총 193종목으로 치러진다.

정달순 회장은 “대회 참가자 모두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은 마음껏 발휘하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총협회는 합기도종목을 국내 및 전 세계에 보급해 스포츠와 무예에서 진일보한 대한민국 문화컨텐츠로 육성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는 2016년 4월 대한체육회에 합기도종목을 대표해 정회원종목단체로 승인받았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협회 1100여개 도장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