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집중호우 도로침수 피해예방
대전 서구는 여름철 도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차도 15개소를 대상으로 빗물의 원활한 배수를 위하여 배수구 추가 설치 및 개량공사를 오는 8월 초까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기록적 호우 시 일부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도로 통제로 구민들이 불편을 겪은바,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대전시로부터 보조금 5억4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에 구는 지난 5월부터 지하차도 집수구 통수 단면을 확대하여 집중호우에도 원활하게 빗물이 유입될 수 있도록 배수구 추가 설치공사 및 개량공사를 추진하여 우기가 오기 전 개량공사 마무리에 한창이다.
장종태 청장은 “관내 지하차도 외에도 상습침수지역의 배수로를 수시로 점검하고 여름철 우기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구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