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대전시의회 제244차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
폐회 후 본회의장서 "일본 아베정부 경제도발 조치 규탄" 결의대회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24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일본 아베정부의 경제 도발 조치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시의회 의원들이 제244차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끝난 후 결의대회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가 일본 아베정부의 경제도발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4일 대전시의원들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일본의 올바른 역시인식을 거듭 촉구한다"며 "아베 정부는 수출규제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일본 전범기업 피해자들에게 정당한 배상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시의회는 제244차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20건, 규칙안 1건, 동의안 7건, 의견청취 1건, 건의안 1건, 결의안 1건 등 모두 31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이날 이종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의료원 설립 촉구 건의안’, 오광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아베정부 경제도발 규탄 및 올바른 역사인식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또 ▲우승호 의원 ‘대전방문의 해와 연계한 꿈돌이 캐릭터 활성화' ▲김소연 의원 ‘고액 강연료 논란 재발방지를 위한 제언 및 방지책 마련’ ▲채계순 의원 ‘학교 비정규직 문제 대책수립 촉구’ ▲우애자 의원 ‘대전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청년합창단 창단’ ▲조성칠 의원 ‘산내 골령골 유해발굴사업 대전시 지원 현황 및 대책’ 등의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