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운영 -

계룡시니어클럽 개소식이 최근 계룡시 관내 건양대 평생교육센터 현지에서 최홍묵 계룡시장과 박춘엽 계룡시의회의장, 이원묵 건양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니어클럽 개소식이 최근 계룡시 관내 건양대 평생교육센터 현지에서 최홍묵 계룡시장과 박춘엽 계룡시의회의장, 이원묵 건양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 지역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계룡시니어클럽'이 개소돼 노인들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계룡시 건양대 평생교육센터 내에서 진행된 계룡시니어클럽 개소식에는 최홍묵 계룡시장과 박춘엽 계룡ㅅ시의회 의장, 이원묵 건양대 총장을 비롯,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 노인들의 인생2막, 새로운 시작을 도와줄 계룡시니어클럽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시니어클럽은 고령사회를 대비해 만60세 이상 노인들의 경제활동과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인사회활동을 만들어가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충청남도에는 이번 계룡시 개소를 포암 천안과 논산시 등 모두 12개 시‧군에 설치돼 있다.

계룡시는 체계적‧전문적인 노인일자리 관리‧지원을 위해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건양대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동시에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센터(신도안면 신도안3길 72)에 계룡시니어클럽을 설치했다.

계룡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시장형일자리와 공익형일자리를 사업을 비롯한 일자리 상담, 일자리 창출 및 교육훈련, 사후관리, 노인인력 데이터베이스 구축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고령 인구 및 일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는 사업 육성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올해 계룡시 노인일자리사업에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912명의 어르신들이 환경정비, 보육시설도우미, 아파트 택배사업 등 20여개 사업에서 다양한 역량을 발휘하며 활동 중에 있다.

계룡시니어클럽 유인화 관장은 "계룡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든든한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건전한 사회참여 유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홍묵 계룡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최홍묵 계룡시장은 "계룡시는 효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룡시니어클럽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가  한층 더 안정되고 행복해질 것"이라면서 "노인일자리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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