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21일 충남 금산의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대전농협 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일선 현장의 지점장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농업·농촌의 현실을 공감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농협은행 대전지점장 30여 명을 비롯해 전용석 대전지역본부장, 신인식 영업본부장, 지역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식사와 함께 격없는 대화를 나눴다
대전지역본부 전용석 본부장은 대전 농협이 도시농협의 최고 방점이 될 수 있도록 소비지 농산물 판매와 도시민에 대한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결의했다.
김병원 회장은 대전농협 간담회를 필두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10만 농협 임직원의 계통 및 계열간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또 ▲농협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농가소득보전을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임직원간 소통을 통한 농협 미래 인재 양성 ▲성과위주의 공정한 조직 인사운용 ▲임직원들에 대한 외부 위탁교육기회 확대 등을 함께 강조했다.
김병원 회장은 “최근 협동조합의 화두인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한 협동조합 新경영이론인 ▲혈류 ▲기울기 ▲둠벙 ▲지렛대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의 목적함수인 농가소득 5천만원을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