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음악’을 주제로 재능 나눔 공연을 펼치고 있는 초롱자선봉사단이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공연 수익금 57만 4000원 전액을 당진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초롱자선봉사단은 지난 5월 결성된 신규 단체로 매월 삽교호 바다공원, 예당저수지 등 당진시 인근지역 관광지에서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 목적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재능 나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심공범 단장은 “9명으로 구성된 우리 단원이 하나가 돼 공연을 하고, 삶에 즐거움을 찾고 더 나아가 세대 간 연대의식에 기반 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