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중앙도서관이 사교육과 차별화된 영화특화 독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강생들로부터 큰 만족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중앙도서관은 유아4세∼초등6학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동화책, 영어그림책 등을 독서에 활용한 영화특화 독서 프로그램을 지난 5월 마무리하고 6월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6%이상이 만족했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이외에도 설문조사를 통해 지속적인 학습 지원, 직장인 영어프로그램 개설, 유아대상 영어강좌 추가개설, 영어 동화구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하반기 영어특화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산시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결과와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의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