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의원들이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발걸음을 빨리하고 있다.

계룡시의회 박춘엽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최근 '제1회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가 펼쳐지는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를 찾아 방문객들에게 내년 9월 17일 부터 20여일간 계룡시와 계룡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알리기에 주력했다.

특히 시의원들이 수원컨벤션센터를 방문한 날은 행사 첫날로 전국 시·도의회와 시·군·구의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여서 홍보효과가 극대화 됐다.

이날 참석 의원들은 서로의 자치행정 벤치마킹은 물론 의정활동 공유와 소통 등 대규모 교류활동을 이뤄졌다.

박춘엽 의장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관계자들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 대규모 행사에 엑스포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계룡시의회가 팔을 걷어 올렸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 선거, 의정활동, 지방분권·자치 등을 주제로 한 특강에 참석한 계룡시의회 의원들은 행사장 곳곳을 돌면서 행사 참석자들에게 엑스포 전단지와 홍보물 등을 배부하면서 적극적인 방문을 호소했다.

한 방문객은 "시의원들이 어깨띠 까지 메고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이 매우 신선했다"면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4일 막을 올린 '제1회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는 조직위와 전국 지역신문사 공동 주최로 6일 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