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오는 4일부터 5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2회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배 전국 역도대회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경기장면.
청양군이 오는 4일부터 5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2회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배 전국 역도대회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경기장면.

청양군이 오는 4일부터 5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2회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배 전국 역도대회를 갖는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이 주최하고 충남장애인역도연맹, 청양군역도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절단 및 기타장애 벤치프레스부 남녀 각 10체급, 시각?청각?지적장애 스탠딩부 남녀 각 10체급 경기가 펼쳐진다.

장애인역도는 일반역도와 달리 각 부분별 개별시상이 있다. 벤치프레스부는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개인종합 부분을 각각 시상하며 스탠딩부 역시 스쿼트, 데드리프트, 개인종합 부분의 상이 전달된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군내 요식업, 숙박업소 종사자들의 친절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경기장 및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5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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