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가 지난 28일 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 약초관리사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이 수강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성구가 지난 28일 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 약초관리사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이 수강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28일 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 ‘유성구 약초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성구 약초학교는 구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생활 속 약초에 대한 지식과 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개설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사회적협동조합의 허준 약초학교가 맡아 약초의 효능과 재배방법, 감별법 등 약초전문지식 이론교육 12회와 강원도 인제·홍천에 위치한 실습장에서 약초채취, 생육방법 실습 등 현장체험학습 2회로 구생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수강생 28명은 수료증과 자격증을 수여받았으며 이후에도 동아리 결성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과 함께 재능기부 활동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수강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약초학교와 같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개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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