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본회의 5분발언 통해 주장
지원금의 일정비율 청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방안 제시

28일 나인찬 청양군의원이 청양군의회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역화폐인 청양사랑상품권의 활성화 대책이 더욱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28일 나인찬 청양군의원이 청양군의회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역화폐인 청양사랑상품권의 활성화 대책이 더욱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나인찬 청양군의원이 28일 청양군의회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역화폐인 청양사랑상품권의 활성화 대책이 더욱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지역화폐는 국가의 법정화폐 대신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되는 돈으로서 다른 지역으로의 유출 없이 발행 지자체 내에서만 사용되는 화폐"라며 "해당 지역 골목상권이나 재래시장 등에서 집중적으로 유통되면서 서민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내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소비가 많은 우리군의 역외소비율을 낮추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지역화폐인 청양사랑상품권의 활성화 대책이 더욱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청양군의 경우 지난 2010년부터 지류형 지역화폐인 청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지금까지 6억 6000만원을 발행하고 320여개의 가맹점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조례 등에 의해서 지원되는 지원금의 일정비율을 청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군에서 인구증가 시책시 제공되고 있는 전입주민 및 전입대학생 지원, 결혼장려금 지원, 출산장려금, 출산축하 선물, 아동수당 그리고 각종 복지시책으로 추진되는 각종 현금 지원사업, 지역대학생을 위한 아르바이트 급여 등에 대해 일정비율만큼 청양사랑 상품권으로 제공하는 방안"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군의 모든 기관, 단체, 학교,  기업이 같이 협력 연계해 각종 행사, 표창, 포상 등 다양한 활동시 지역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의 강구를 통해 지역화폐 사용을 확대해 나가자"고 톤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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