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운영 관련 정보교류 및 소통의 시간 마련

사진은 지난해 6월 아산시 도고글로리콘도에서 열린 중부 HACCP 협의회 워크숍 모습

중부 HACCP 협의회(회장 서범준)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예산군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충청권 소재 식품안전관리인증(이하 HACCP)업체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식품의약품안전청(처장 이의경) 대전지방식약청과 함께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HACCP 인증업체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와 업체간의 정보 교류 및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018년도 HACCP 사후심사 평가 결과 및 HACCP 정책방향 설명(대전지방식약청), HACCP 인증업체 운영 사례 발표, 식품위생법 제·개정 사항 및 표시기준 개정 사항, 업체간 HACCP 관리 정보 교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 HACCP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HACCP 인증업체의 운영 및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이 생산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지방식약청과 함께 업체간 자율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보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 HACCP 협의회’는 2004년 12월 국민보건안전 기여를 목적으로 대전, 충남·북 및 세종시 소재 HACCP 인증업체가 중심이 되어 설립됐으며 160여 업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식품의 위생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 HACCP 제도를 연구·개발하고 정부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점과제 중 HACCP제도 정착을 지원하고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체  상호간의 정보 및 학술 교류 활동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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