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운영 관련 정보교류 및 소통의 시간 마련
중부 HACCP 협의회(회장 서범준)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예산군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충청권 소재 식품안전관리인증(이하 HACCP)업체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식품의약품안전청(처장 이의경) 대전지방식약청과 함께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HACCP 인증업체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와 업체간의 정보 교류 및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018년도 HACCP 사후심사 평가 결과 및 HACCP 정책방향 설명(대전지방식약청), HACCP 인증업체 운영 사례 발표, 식품위생법 제·개정 사항 및 표시기준 개정 사항, 업체간 HACCP 관리 정보 교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 HACCP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HACCP 인증업체의 운영 및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이 생산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지방식약청과 함께 업체간 자율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보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 HACCP 협의회’는 2004년 12월 국민보건안전 기여를 목적으로 대전, 충남·북 및 세종시 소재 HACCP 인증업체가 중심이 되어 설립됐으며 160여 업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식품의 위생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 HACCP 제도를 연구·개발하고 정부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점과제 중 HACCP제도 정착을 지원하고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체 상호간의 정보 및 학술 교류 활동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