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최근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대표자와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집중교육을 실시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최근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대표자와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집중교육을 실시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합교육을 통해 여름철을 맞아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사고의 사전 차단에 나섰다.

최근 시 관내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교육은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 대표자와 조리원이 대상으로 실시됐다.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대형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으로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관계자 등이 교육 대상이 됐다.

식중독 예방관리와 급식 위생 관리 요령, 식품위생법령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시설에서 지켜져야 할 다양한 위생관리법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은 면역력이 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만큼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 증상은 설사, 오심과 복통, 발열, 구토 등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 익혀먹기와 손 씻기, 날 음식과 조리된 식품 각각 보관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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