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회원 가입 시 기획공연 40% 할인, 다양한 공연정보 제공-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 대해 유료회원제를 운영키로 하고 회원을 모집한다.(사진=계룡문화예술의전당 전경)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 대해 유료회원제를 운영키로 하고 회원을 모집한다.(사진=계룡문화예술의전당 전경)

계룡시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 대한 유료회원제 운영을 통해 공연문화 정착을 적극 꾀한다.

시는 유료회원제 운영을 통해 보다 저렴한 공연료로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문화적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은 연극, 뮤지컬,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으로 계룡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보다 활성화된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운영은 물론 관람객 확보 용이와 공연의 질적 향상, 서비스 확대 등을 위한 일환으로 유료회원제를 운영키로 한 것.

유료회원제는 전당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연 회비 2만원을 납부된다.

유료회원이 되면 계룡시에서 기획한 공연에 한해 티켓 가격의 40%를 1인 2매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하지만 할인혜택은 전당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계룡시의 연간 기획공연은 평균 12회 정도로 매달 1회 꼴로 공연이 펼쳐진다.

1회 관람료가 1만원에서 2만원임을 감안하면 유료회원의 경우 1인당 최대 10만원 정도를 절약하면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회원자격은 회비 납부일로부터 1년간 유지되며, 기획공연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전시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제공 받을 수 있다.

계룡시 관계자는 "유료회원제는 우수한 문화예술 공연을 시민들이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게 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앞으로도 보다 수준 높은 작품을 준비하고 다양한 문화혜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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