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마을, 대난지도 공중화장실, 여성 1인 근무 학교 등 여성 불안환경 점검

26일 당진경찰서 피서지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장면
26일 당진경찰서 피서지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장면

당진경찰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26일 관내 피서지인 왜목마을, 대난지도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한상오 당진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11명, 신철석 당진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6명 등 총17명이 민경합동 점검을 실시해 여성이 안전한 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합쳤다.

또 여성 1인이 근무하는 난지분교를 방문해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안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이날 주민들에게는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사례, 유형, 신고방법 등을 교육하고, 현재 노인 학대 집중 신고기간임을 홍보했다.

한상오 당진경찰서장은 “이번 점검결과 다행스럽게도 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곳은 없었다”며 “앞으로 관내 전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불법촬영에 대해서는 엄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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