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초 드론학과를 설립한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가 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드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71명의 중학생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레이싱(racing)과 피싱(fishing) 2종목으로 진행된다. 드론 초보자를 위한 초보자용 체험 코스도 운영된다.

대상 2명(각 종목별 1등)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드론을 증정하며, 금상 4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무선충전패드를, 은상 6명에게는 무선 이어폰, 동상 8명에게는 미니 선풍기를 제공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된다.

학교는 대회장소 곳곳에 선생님들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하고 푸짐한 상품과 기념품, 점심식사까지 학생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상호 대전전자디자인고 교장은 "특성화고에 대한 이해와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하는 목적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참가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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