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5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김선숙 대전광역시 장애인 권익옹호기관 팀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인식 개선 내용을 중심으로 ▲장애의 정의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 법·제도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 등 실질적인 사례를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장종태 청장은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차별을 금지하여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노력은 우리의 의무이며 우리부터 적극 실천해 민선 7기 ‘행복동행 대전 서구’라고 하는 슬로건에 맞게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서구가 되도록 새롭게 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