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 등 6개 업체 올해 9개동 보수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는 26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전달 기념식’이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주택업체에 대통령표창(2개 업체)·국무총리표창(2개 업체)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3개 업체)·국가보훈처장표창(2개 업체)·국가보훈처장 감사패(5개 업체) 등이 수여된다.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보수공사 사업은 지난 1994년부터 26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대한주택건설협회가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주택은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통해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위주로 선정됐으며, 참여업체들은 지원대상 국가유공자와 협의를 거쳐 공사계획을 짜 보수공사에 착수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도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돕기 위해 지난 1994년 이후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6년간 16억 9200만 원을 투입해 총 157개동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했다.

올해 ㈜금성백조주택과 동건종합건설㈜, 나성종합건설㈜, 동기종합건설㈜, 다우주택건설㈜, ㈜우석건설 등 6개 주택업체가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총 9동을 무료로 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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