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별 지역회의를 통해 주민총회에 상정할 후보사업 선정
구즉동 지역회의는 사업 대상지 방문해 현장심사 펼쳐
대전 유성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각 동별 지역회의를 통해 주민총회에 상정할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각 동에서는 지난 3월 구성된 동별 지역회의를 열어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심사하고 지역회의에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구즉동에서는 지난 20일 주민들이 제안한 20개의 사업 중 ‘송강전통시장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외 4개 사업의 대상지를 동 지역회의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각 동별 지역회의가 유성형 주민자치를 완성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6월 말 동별 지역회의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7월 초 인터넷 사전투표를 거쳐 7월 말 개최되는 동 주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