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축제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에 대한 사후평가와 ‘대전 블루스축제’에 대한 논의를 위한 제3차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지난 4월 열린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2020년 개최 예정인 대전 블루스 축제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해 동구의 역사와 문화가 잘 드러날 수 있고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임근창 부구청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얻은 내용을 토대로 차후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동구가 가진 천혜의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관광NO.1 동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