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0여 명 대상 다가미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해 교육

행사 모습
행사 모습

대전 용운동 행정복지센터는 21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美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가美’란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는 아름다운 사람’이란 뜻을 가진 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별칭으로 지난 해 8월 전국 최초로 16개 동 800여 명을 위촉 완료 한 바 있다.

용운동에서는 지역 실정에 밝은 통장, 부녀회장 등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다가미 59명을 지역복지 인적자원망으로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다가미의 역할, 복지위기 가구 발굴 대상 및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기 발굴사례에 대한 공유를 통해 주민참여 의식을 고취시켰으며, 보건복지부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동영상을 시청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교육에 참가한 다기미들은 지역의 자원 발굴 로드맵 작성 등을 위한 별도 토의시간을 통해 모든 복지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에서 한 건의 불미스러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옥 용운동장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주민참여형 복지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주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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