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제공 네이버)

14일 날씨는 전국이 맑다가 흐려지겠고 오후에 소나기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이겠지만 일부 서쪽지역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수도권 등 대부분 지역에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14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다가 낮 12시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 경북내륙, 전북내륙에는 오후 3시 이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13일 12~18도, 평년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평년 23~2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토요일인 15일 아침 기온은 15~19도, 낮 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서쪽지역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오염물질이 축적돼 다소 높을 전망이다.

오존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권·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오존 농도가 높은 지역 대부분은 자외선 지수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토요일인 15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상내륙에는 낮 12시부터 밤 24시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15일 오후 3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은 일요일인 16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15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도 대기 상태가 대부분 '보통'(강원영동·제주도 ‘좋음’) 수준이겠으나, 일부 서쪽지역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오염물질이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