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을)이 곽영교 충남대 산학협력중점교수를 혁신성장 정책특보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혁신성장 정책특보는 박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성장-대정·세종·오송의 골든트라이앵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실현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되며 지역 주요 대학을 비롯해 관련기관과의 연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곽 특보는 “지역의 주요 대학이 함께 고민하고 청년인재들을 육성해 미래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우리 충청권에 우선 조성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고 추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정책특보 수락의 의의를 밝혔다. 

박 의원은 “혁신성장-골든트라이앵글이 현실화되면 충청권은 큰 변화와 새로운 경제모델이 될 것”이라며 “빠른 추진을 위해 청년문제와 혁신성장에 관심이 많은 곽영교 전 의장을 영입하게 돼 매우 의미가 크며 곽 전 의장과 함께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곽 특보는 충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와 자치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5대, 6대 대전광역시의회 의원직을 수행하고 2018년에는 허태정 시장후보 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현재는 충남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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