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이어진 송익찬·이지연 부부 선행,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용두동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송익찬, 이지연 부부와 이정노 동장(왼쪽부터)
용두동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송익찬, 이지연 부부와 이정노 동장(왼쪽부터)

대전 중구 용두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송익찬(40), 이지연(39) 부부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송익찬, 이지연 부부의 선행은 2016년 성금 330만 원, 2017년 539만 원 상당의 영양제, 2018년 성금 200만 원과 110만 원 상당의 영양제에 이어 4번째다.

송익찬 충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과장은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지역 어르신 한분 한분께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노 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후원해주시는 송익찬, 이지연 부부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과 성금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