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면접교육 등 취업역량강화에 비중을 둔 직장체험 기회 제공

태안에 본사를 둔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태안에 본사를 둔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취업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5일부터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019년도 하계 체험형 인턴 채용'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취업역량 강화 지원 사업은 사무 및 발전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어학점수, 학력 등 스펙에 관계없이 해당 분야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든지 응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정부의 공공기관 본사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태안지역으로 이전한 서부발전의 본사와 태안발전본부에 지역인재 채용인원을 60%를 별도로 할당함으로써 지역인재들에게 체험형 인턴 참여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하계 체험형 인턴 운영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발전산업 관련 기초교육은 물론,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면접교육 등 취업역량강화교육에 비중을 둔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향후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채용의 주된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올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체험형 인턴 채용이 예정되어 있다. 보다 많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역량 강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1시까지 마감된다. 인턴기간은 오는 7월 초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부발전 홈페이지(www.iwes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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