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덕지역주택조합, 조합원 추가 모집-총 713세대
토지매입비 95% 이상 지급, 소유권 이전 마무리 단계

 

대전 대덕구 읍내동 회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3월 22일 홍보관이 위치한 대덕구 계족로 727(읍내동 412번지)에서 조합총회를 개최했다.

‘계족산 the 숲 VILLAGE’ 브랜드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건설 중인 회덕지역주택조합은 지난달 22일 관할 대덕구청으로 추가 조합원모집신고 필증을 득하고, 조합원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25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회덕지역주택조합은 5월 31일 사업부지 매입비 95%이상을 지급하고 6월 첫째 주에 조합으로의 소유권 이전절차가 마무리돼 사업의 안정성을 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회덕지역주택조합은 지난해 12월 8일 조합원 모집(1차분 342세대)에 나섰으며, 이달 3일 기준 1차 모집분의 75% 이상을 모집했다. 이번에 추가로 371세대를 모집함으로써 총 713세대의 조합원을 구성하게 됐다.

회덕지역주택조합은 대전지역에서 진행 중인 지역주택조합사업 중 가장 늦게 출발했으나, 현재 가장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회덕지역주택조합도 지역주택조합의 여러 어려움을 안고 출발했으나, 조합 추진위원회와 업무대행사가 사업 초기부터 완벽하게 토지를 확보해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사업부지 매매잔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함에 따라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기타 건축 인·허가 및 지구단위계획 등 인·허가 관련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며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초에 첫 삽을 뜨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며 적극 협조해주신 대덕구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주택조합의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조합에 가입해주신 조합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지난해 12월 8일 주택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선 ‘계족산 the 숲 빌리지’ 회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조합설립조건인 토지 80% 이상의 사용권원 확보와 조합원 50% 이상이 무난히 모집돼 3월22일, 대덕구청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