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 열람‧이의신청은 지적과‧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 31일부터 7월 1일까지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한다.

올해 공시대상은 4만 82필지이며,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4.61%로 전년대비 1.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 최고지가는 은행동 48-17번지 이안경원 상업용 부지로 ㎡당 1339만 원이며, 최저지가는 금동 산17-2번지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로 ㎡당 1700원으로 결정됐다.

개별공시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열람하거나 지적과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문의해도 된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31일부터 7월 1일까지 지적과 또는 토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개별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조정된 가격을 7월 31일 다시 공시하며, 이의신청자에게 그 결과를 개별통지한다.

구 관계자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 열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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