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새벽,

사진은 2019 대전 스토리투어 중 1919백년여행 참가자들의 모습/ 대전시 제공.
사진은 2019 대전 스토리투어 중 1919백년여행 참여자들 모습/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지역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2019 대전 스토리투어를 운영한다.

투어는 ▲원도심 (1919백년여행, 스튜디오 대전, 오감체험 여행) ▲새벽 힐링(갑천, 유등천, 대청호 대덕구, 대청호 동구) ▲야간 (대동 하늘공원, 갑천 반딧불이) 등 3개 유형 9개로 구성됐다.

원도심 투어 중에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일제강점기, 한국정쟁, 민주화 운동 시기를 테마로 대전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영화, TV 드라마 촬영지와 대통령 방문지를 중심으로 한 스튜디오 대전과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의약거리, 중앙시장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5감 여행 코스도 있다.

대전의 유명한 일몰감상 장소인 대동 하늘공원에서 원도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오는 9월 갑천 상류의 늦반딧불이 서식지의 반딧불이 불빛과 별빛을 볼 수 있는 야간투어를 운영한다.

스토리투어는 토요일과 일요일 코스별로 새벽, 오전, 야간 시간대로 나뉘어 있으며 오는 10월 27일까지 총 50회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3000원이다. 

한편 대전 스토리투어는 2016년 처음 시작돼 올해 4회 째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10회의 투어를 운영해 총 281명이 참여했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8% 이상이 코스 선정에 만족하고 재참여 의사를 보였다.

한선희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스토리투어가 대전의 대표 브랜드 투어가 되고, 외지인 참여비율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와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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