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향상 위한 시민참여ㆍ사람중심ㆍ도시문제 해결에 방점
구도심 도시재생에 스마트기술 입혀 신도시와 균형발전 도모
스마트국가산단ㆍ자율차산업 적극 추진, 미래먹거리 창출 실현

23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적극으로 협력·공조하고 유럽의 사례를 거울삼아 구도심의 도시재생에 스마트시티를 접목하는 등 세종형 스마트시티건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다.
23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적극으로 협력·공조하고 유럽의 사례를 거울삼아 구도심의 도시재생에 스마트시티를 접목하는 등 세종형 스마트시티건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23일 정부가 추진하는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적극으로 협력·공조하고 유럽의 사례를 거울삼아 구도심의 도시재생에 스마트시티를 접목하는 등 세종형 스마트시티건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최근 다녀온 유럽출장의 사례와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관계기관(국토부, 행복청, LH 등)과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기존의 스마트시티 담당을 스마트시티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스마트도시과로 확대·개편해 우리시의 특성을 살린 정책을 마련하고 수시로 관련기관과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매주 1회 여는 등 스마트시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 이번 유럽출장에서 교류의 물꼬를 튼 유럽의 도시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2020년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을 여는 등 글로벌 스마트도시의 위상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유럽에서 진행되는 스마트시티의 도시재생, 시민참여, 환경보존,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 등에 골격을 이루고 있는 것을 세종형 스마트시티에 접목시켜 발전시켜 나간다.

시는 △우선 역사를 가진 도시의 도시재생과 연계된 것 △스마트시티 계획단계부터 시민과 기업, 대학 등이 활발한 참여 △자연환경보존 및 환경과 에너지 효율을 함께 추구하는 도시공간 조성 △기술 활용한 스타트업기업육성을 비롯한 산업생테계 조성 △전문가 집단의 씽크탱크로 활용 등을 접목시킨다.  

세종시 스마트시티 구상안
세종시 스마트시티 구상안

유럽 출장의 후속 조치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IMI(시립정보기술연구소), 세종시와 지속적 교류 및 국제행사 참석 등을 담은 MOU 체결을 이달중에 추진하고 스페인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향후 협력방안 논의를 제안했다.

또 오는 29일 카탈루냐무역투자청 관계자 방문을 협의하고 뮌헨의 지멘스 및 하와다와, 한국의 국가시범도시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갖고 참여방안을 논의 요청했다.
 
시는 유럽의 여러 도시들이 앞장서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우수한 IT와 헬스케어, 교육, 보안, 자동차 등의 기술을 잘 접목하면 충분히 경쟁력도 확보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결론을 얻었다. 

이 시장은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미래형 신산업과 서비스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의 미래성장동력을 제시하도록 하겠다"며 "세계 최고의 세종 스마트도시 성공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관계기관(국토부, 행복청, LH 등)과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 스마트시티는 지난해 1월 29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세종시 5-1생활권,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정 발표했다.

세종 스마트시티는 2022년까지 세종시 연동면 일원 274만1000m²(83만평)에 조성해  8714호(2만164명)가 조성된다.

세종시 스마트시티 위치도.
세종시 스마트시티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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