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4일까지 4회 공연, 도내 초등학생 2,900여명 관람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최종국)은 22일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감성 사운드극 ‘리틀뮤지션’을 공연해 호응을 얻었다.

‘리틀뮤지션’은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이야기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지원으로 오는 24일까지 3일간 선보인다.

공연 첫날인 22일에는 잃어버린 ‘햇님’을 찾아 떠나는 작은 악사의 여정을 풍성하고 다양한 악기연주로 아름다운 음악선율을 들려줬다.

특히, 통통 튀는 독특한 라이브 음향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무대는 벌판의 눈보라와 얼음, 햇빛을 생생하게 전달해 학생들의 상상력을 불러 일으켰다.

최종국 원장은 “학생들의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외부 공모사업 확보에 노력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 오는 29일에는 1000만 독자 웹툰, 7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에 이어 뮤지컬로 재 탄생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무대에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은 학생들의 건전한 토요일 여가 활용과 예술감상 교육 및 체험 중심의 예술교육을 위해 외부 공모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을 6월 1일부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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