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2명 장학금 100만 원, 200만 원 상당 라면(100박스) 기탁
대전 유성구 노은3동은 22일 탄동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모은 후원금을 장학금(100만원)과 라면 100박스(200만원 상당)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IMF 이후 지난 1998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마을금고 회원들의 참여 속에 추진되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이며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은 저소득층의 고등학생 2명에게 전달되고, 라면은 노은3동 지역의 저소득 1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홍윤 탄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앞으로도 주민복지와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도움과 지원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귀수 노은3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알고,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