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청소년수련관(관장 허숭운)은 25일 대덕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좋겠다! 대덕구~” 제2회 행사를 수련관 광장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공간인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이번 회차에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희망’을 주제로 동아리공연, 진로체험, 캠페인 활동 등이 펼쳐진다.

댄스동아리 쿼츠와 드림걸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덕구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운영하는 ‘2019! 다시 청소년이다!’ 캠페인에서는 미래청소년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희망나무’ 캠페인을 실시한다. 푸드스타일리스트, 파티쉐, 크리에이터 등 전문 직업인을 통한 진로체험과 학교 동아리들이 직접 기획한 ‘한글사랑 책갈피와 핀버튼 만들기’(이문펜), 어울림마당에서 먹힐까? ‘닭꼬치만들기’(송촌고 쿠앤크), 감염병 예방 ‘손소독제만들기’(송촌고 BAEF) 체험부스 등을 운영한다.

특히 대덕구 청소년 진로진학 상담실에서는 나무와 함께 꿈을 키워나가도록 ‘꿈화분 만들기’와 ‘나의 진로고민은?’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고민을 청소년지도사와 함께 풀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허숭운 관장은 청소년들이 사랑받는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아 희망을 갖고 자신의 고유한 가치를 펼칠 수 있도록 대덕구 청소년 수련관이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