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천안고에서..참가비·후원금 전액 기부예정
천안·아산지역 생활체육 탁구동호인들이 오는 26일 천안고등학교에서 지역 불우 청소년을 돕기 위해 ‘희망나눔 천안아산 자선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 탁구 국가대표 임재현 선수와 전국 생활체육탁구 최강자로 불리는 황진서 선수를 비롯해 동호인 192명이 참석한다.
한국탁구클럽 관계자는 "자선 탁구대회는 탁구로 주변에 도움이 조금 더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자리" 라며 "올해도 약 600여만 원의 참가비와 후원금을 천안과 아산지역 청소년 쉼터에 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탁구클럽은 지난해 첫 대회를 열어 참가비와 후원금 650만원을 ‘천안아산 탁구동호인’ 이름으로 청소년 쉼터 복지기금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