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천안시 불당동 아름드리 공원 일대에서

천안유정회 김민우 고문과 이상훈 회장, 강호준 사무총장, 회원들이 25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아름드리 공원 일대에서 도심환경정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유정회(회장 이상훈, 사무총장 강호준)가 ‘클린시 천안 만들기’를 위한 도심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천안유정회 김민우 고문과 이상훈 회장, 회원 및 가족 20여명은 25일 오전 시민들이 평소 산책과 운동을 위해 많이 찾는 서북구 불당동 아름드리 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유정회 회원들은 장갑을 착용하고 집게 등 청소 도구를 이용해 행인들이 버린 캔, 담배꽁초, 유리조각, 박스,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를 봉투에 주워 담으며 아름드리 공원과 주변거리 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호준 사무총장은 “천안의 도심 환경을 정화하자는데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 환경정화 활동을 마치고 보니 내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천안지역 사회 만들기에 유정회가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회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천안 만들기’에 수고한 회원과 가족들께 감사하다”며 “우리고장 천안이 보다 활기차고 깨끗한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유정회는 지난 2007년 각계각층 인사들로 창립한 이후, 매분기마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불우 청소년 후원과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가정 등 소외이웃을 찾아 꾸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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