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우승 6학년 이정목, 준우승 6학년 윤재빈
단체전, 서울 장충초 꺾고 '우승'

1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5회 전국남녀종별 탁구선수권대회에서 대전동문초등학교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대전동문초 탁구부가 기념사진을 찍고있는 모습. [제공=대전시교육청]

대전동문초등학교가 1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5회 전국남녀종별 탁구선수권대회에서 초등남자 개인단식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2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수권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학년 구분 없이 경기를 치러 우승자를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반으로 단식 결승에 오른 대전동문초 6학년 이정목·윤재빈 학생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단체전에서는 우승 후보인 전통 강호 서울 장충초와 경기 오정초를 이기고 우승해 쾌거를 이뤘다. 

2012년 12월 21일 창단한 대전동문초 탁구부는 지난 3월 제45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에 이어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한 6학년 이정목 주장은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며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승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식 우승 6학년 이정목 학생(오른쪽)과 준우승 6학년 윤재빈 학생. [제공=대전시교육청]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