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아트홀에서 ‘개교 제9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욱 총장을 비롯해 설동호 명예총장(현 대전시교육감), 이원묵 명예총장(현 건양대학교 총장), 김만구 총동문회장, 박흥용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등 내·외빈과 동문, 학생,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 총장은 기념식사에서 ”현재 급변하는 사회는 우리대학에게도 새로운 사명을 요구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는 위기일 수도 있으나 전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대학’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교육,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대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밭대 발전에 기여한 인사와 동문, 학생, 교직원 등 16명과 학내 부설연구소 2개소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감사패는 박흥용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장명균 ㈜레즐러 대표이사, 손정환 ㈜제니컴 대표, 남방우 ㈜워터플러스 대표이사 등 6명이 받았으며 공로상은 이승규 ㈜계룡건설산업 부장, 배기수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 차장이 받았다.
또 산업경영공학과 이동형 교수 등 교직원 8명은 근속상, ‘인쇄전자3D프린팅연구소’ 등 2개 학내 연구소는 우수 부설연구소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