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회덕동 복지만두레가 지난 15일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합동 생신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떨어져 홀로 사는 어르신 31명을 초대해 회원들이 직접 생신상을 차리고 케이크 커팅 및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매년 잊지 않고 이렇게 생일을 축하해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형식 회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희망과 사랑을 나눠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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