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용두동행정복지센터는 15일 대전선화침례교회에서 좋은 용두마을 위원회와 함께 ‘좋은 용두마을 만들기’ 민‧관 협약식을 가졌다.
행정복지센터와 좋은 용두마을 위원회에서는 협약에 따라 동 지역회의 지원사업과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상호협력 추진하며 주민이 좀 더 행복한 용두동 만들기에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전주영 위원장은“더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사업을 홍보하고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정노 동장은 “마을공동체 모임이 목적에 맞게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마을공동체 활동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전반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좋은 용두마을 위원회는 주민이 주도하는 자발적 참여로 문화‧환경‧교통‧복지 등 다양한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주민모임이다.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9년 마을공동체 사업과 2020년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인‘동 지역회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민통합을 위한 마을축제를 준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