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대전교육청이 학교예술교육 담당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학교예술교육활성화사업에 선정된 99개 학교 예술교육 담당교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14일 오후 2시 30분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예술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예술로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과정 내 음악·미술 교과 중심의 학교예술교육활성화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예술활동 참여 지원을 확대하고 교원 예술교육 전문성 강화에 역점을 두며 내실화를 도모해 왔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예술교육의 ▲맞춤형 지원체제 구축 ▲예술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학생 예술체험 참여기회 확대 ▲지역사회 연계 협력 강화의 4대 중점 추진과제를 안내하고 ▲학생중심 지원 ▲학교단위 지원 ▲지역사회 연계라는 3가지 영역으로 구분해 각 사업별 취지와 사업 내용을 안내했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술교육을 강화하고자 기존의 각 예술교육사업과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등 사업별 담당교사들의 협의로 진행됐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예술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 교육에 반드시 필요하며 창의성과 소통·공감 능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교예술교육에 더 많은 지원을 통해 학생, 학부모 모두가 예술로 행복한 대전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교를 사업별로 보면 악기지원(8개교), 오케스트라(17개교), 뮤지컬(5개교), 연극(8개교), 미술동아리(6개교), 찾아가는 예술무대(62개교), 예술중점(1개교), 드림거점학교(9개교), 예술특화프로그램 자율운영학교(2개교) 등 99개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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