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얘들아, 선생님이 도와줄게! 우리 함께해 보자’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한글 미해득 학생 담임교사 한글교육 연수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연수는 한글 미해득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 역량 강화를 통한 한글 완성 교육을 목적으로 초등학교 한글 미해득 학생 담임교사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청 대회의실 및 지정교실 3개소에서 실시됐다.
한글교육 연수에서는 ‘한글 미해득 학생을 위한 한글교육’이란 주제로 신촌초 이순영 교사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한글교육 컨설팅에서는 ‘한글교육,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기’란 주제로 신촌초 교사 이순영, 조금초 교사 이경숙, 기지초 교사 김진옥의 진행으로 3개 반으로 나눠 한글교육 경험 공유하기 및 한글교육 어려움 함께 해결하기의 내용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평소 한글 미해득 학생을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오늘 연수와 컨설팅에 참여하니 한글 미해득 학생지도에 조금 더 자신감이 붙었다”고 밝혔다.
한홍덕 당진교육장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참학력을 갖춘 인재는 기초학력의 바탕위에 육성된다”며 “한글교육은 모든 학생이 갖춰야 하는 기초학력 중에서도 가장 기초학력이므로 단 하나의 학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