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여성친화 행복마을, 변동 선정

대전 서구는 지난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여성관련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 12명이 참석해 네 번째 여성친화 행복마을 대상지 선정 심의·의결 및 사업을 논의해 변동으로 선정했다.

변동 지역은 단독주택과 빌라 등 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으로 조성된 지 오래되고 상권도 침체돼 인근 상가도 공실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여성친화도시가 추구하는 여성의 관점으로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안전을 증진하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장종태 청장은 “서구는 올해 여성친화 재지정 1년 차로 2단계에서는 1단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키고 맘 센터를 포함한 ‘여성복합커뮤니티 센터’ 조성, 민·관 거버넌스의 강화, 여성의 일자리 및 사회참여 확대, 안전강화에 중점을 두고 서구의 특색에 맞는 여성친화 발전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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