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30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서구노인복지관을 지정하고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 치매 예방에 힘쓰게 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서구노인복지관에서는 모든 종사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프로그램, 치매 고위험군 집중관리,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관련 사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현재 대전광역시 서구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는 총 28개의 기관, 단체, 학교, 봉사 모임 등이 지정되었으며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에 관심이 있는 단체 및 학교 등은 서구치매안심센터(042-288-4478)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하고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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