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최근 논산과 계룡시 관내 초등학교 교사 220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연수'를 실시했다.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연수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교원의 책무성 강화는 물론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의 공정성을 제고, 학교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변경된 내용을 중심으로 인적사항을 비롯, 학적, 출결, 자격증인증 취득, 교과학습 발달 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모두 5가지 영역으로 구분, 상세히 설명돼 교원들 실무 능력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교육을 맡은 양촌초 이석 교사는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상시 관찰, 평가한 누가 기록 중심의 종합 기록이 되도록 기재하고 공정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다음달 부터 오는 11월까지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현장 실태 점검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유미선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원들의 업무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