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뮤지컬 위생교육으로 음식문화개선 분위기 조성-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최근 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틀동안 관내 일반음식점 업주 1000여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형식의 위생교육을 실시, 호평을 받았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최근 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틀동안 관내 일반음식점 업주 1000여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형식의 위생교육을 실시, 호평을 받았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최근 이틀동안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주입식 강의형식에서 벗어난 뮤지컬 공연방식을 책택,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라! 모범식당'을 주제로 전문 연극배우들의 코믹한 연기와 위트 있는 공연으로 구성, 영업주 및 종사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자발적 참여와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뮤지컬 공연 주 내용은 식중독예방 및 주방 청결개선과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식품위생법 등이 주제가 돼 업주들이 음식점을 운영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공연 전에는 보건위생과 위생팀장의 식품위생법 및 위생관리 정책방향에 관한 위생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계기도 마련했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많은 관광객과 면회가족들이 지역을 방문하면서 음식문화개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다시 찾고 싶은 논산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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